씨엔블루 정용화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용화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 함께 출연 중인 양동근의 지목을 받은 정용화는 공개된 영상 속에서 “지목을 해 주신 (양)동근이 형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루게릭병 치료법 개발을 위한 나눔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얼음이 가득한 얼음물 양동이를 뒤집어 썼다. 또한 정용화는 다음 타자로 엠블랙의 이준, 자이언티, 런닝맨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최지우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 환자를 위한 모금활동의 일환으로 미국ALS협회가 제안한 캠페인으로 그간 빌 게이츠, 휴 잭맨, 러셀 크로우 등 미국 유명인들은 물론 국내 연예인들도 적극 참여했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 한 후 세 명의 다음 타자를 지목하고, 지명된 사람이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100달러를 기부하는 형식이다.
한편, 정용화가 주인공 ‘박달향’으로 출연하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지난 주 첫 방송 이후 큰 호평을 받으며 화제몰이를 한 데에 이어 오는 일요일 밤 9시 제 2부가 방송된다.
[사진 = 정용화 ⓒ FNC 페이스북, 정용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