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이런 짓을 하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최근 해외 커뮤니티에서 한 커플의 모습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에게는 '변태 커플'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별명이 붙어있다. 이런 별명에 놀랄 수도 있지만 알고보면 이해가 된다. 특히 여성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이 이런 별명이 붙게 된 것은 한 영상 때문이었다. 영상 속에는 지하철에 서 있는 두 남녀를 발견할 수 있다. 교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학생으로 추측된다. 이들은 지하철에 자리가 없어 나란히 서 있었다.
남성은 여성에게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의 등에는 가방이 하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손으로는 또다른 가방을 들고 있다. 이 가방은 여성의 것으로 추측된다. 그에 비해 여성은 두 손이 자유로워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여성의 모습이다. 여성의 한 손은 휴대폰을 들고 있다. 이 여성은 휴대폰을 계속해서 보고 있다. 남성에게 따로 시선을 주지는 않고 있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나머지 한 손이다. 그의 한 손은 아래를 향해있다.
여성의 손을 향해 시선을 내려다보면 놀라운 점을 알 수 있다. 왼손으로 이 여성이 만지고 있는 것은 남성의 성기였다. 물론 밖으로 꺼내지는 않았지만 분명하게 이 여성은 성기를 만지고 있다. 몸을 배배 꼬면서 참던 남성은 결국 여성의 어깨에 고개를 푹 숙이고 만다.
이들의 모습은 한 승객에 의해 영상으로 포착되고 말았다. 승객이 SNS에 이 영상을 올리자 빠르게 유포된 것. 수많은 네티즌들은 '풍기 문란' 행위라면서 이 여성을 비판함과 동시에 이를 제대로 제지하지 않고 당하기만 한 남성도 이상하다는 반응이다. 또한 승객도 불법 촬영을 한 것이라는 지적도.
영상의 출처와 정확한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만일 한국에서 저런 식으로 공공연하게 음란 행위를 할 경우 형법 제 245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