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황광희가 역대급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최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황광희의 네고왕 최신편이 올라왔다. 이번에는 화장품왕을 만나서 가격 협상을 하는 장면이다. 황광희는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와 네고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스킨푸드 본사에 찾아가기 전 황광희는 시민들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광희가 만난 두 명의 시민은 대학생들이었다. 이들은 각각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성악과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이었다.
이 때 황광희가 먼저 "오늘은 어떤 주제로 네고하는지 알고 있는가"라고 묻자 두 사람은 고민하지 않고 "학비"라고 말했다. 이들의 입장에서는 매 학기마다 고액의 등록금을 내야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모양.
황광희는 이 이야기를 듣고 "진짜 댓글에도 학비 이야기가 많다. 그걸 어떻게 하냐"라면서도 "그런데 진짜 학비 필요하다"라고 이들의 사연을 공감했다. 그러자 '네고왕' 제작진은 자막에 '등록금왕 모집'이라며 등록금 네고에 도전할 대학교를 찾는다고 알렸다.
특히 제작진은 '광고비 안 받음'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면서 실제로 등록금 할인을 하는 대학교가 있다면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만일 황광희가 실제로 등록금 네고에도 성공한다면 어마어마한 역대급 에피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