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출신의 래퍼가 정말 충격적인 일을 싹 다 폭로했다.
래퍼 사츠키가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놀라운 사실을 밝혔다. 바로 래퍼 키스에이프와 동거를 했고 그 이후 폭행과 유산 경험까지 있다고 털어놓은 것. 사츠키는 2000년생으로 고등래퍼 등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래퍼다. 키스에이프는 예전 코홀트 크루의 멤버로 '잊지마(It G Ma)'라는 곡으로 유명하다.
사츠키는 "처음 한두달 동안은 잘 교제했지만 이후 키스에이프가 약을 시작하면서 사이가 나빠졌다"라면서 "지난 1월에는 비프리와 키스에이프가 전화로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키스에게 얼굴을 맞고 발로 걷어차였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사츠키는 유산 경험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사츠키는 "어느날 갑자기 하혈을 해서 병원을 찾아갔다. 그런데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라면서 "키스에이프의 정신건강을 배려해 최대한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키스에이프에게 '옆에서 지켜달라'고 했지만 그는 3일 만에 친구 생일이라며 강남 클럽에 갔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사츠키는 또다른 래퍼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결국 6개월 만에 키스에이프와 헤어지고 새로운 남자친구 영 블러드 엑스를 만났다"라면서 "키스에이프와 있었던 일을 들은 그는 '내가 잘해줄게'라고 했지만 이후 키스에이프가 연락을 하자 둘이서 나를 뒷담화 했다"라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사츠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도 계속해서 키스에이프를 비롯한 다른 래퍼들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거짓말 절대 아니다. 진짜 다 이야기하는 거다"라면서 "내가 얼마나 비참한 줄 알아? 너네 다 두고보자. 난 사진부터 영상, 통화 녹음까지 다 가지고 있다. 이 악마들아"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