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오타니 료헤이가 명량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해피투게더3> 에서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요즘 연예계에서 가장 핫한 스타들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샘 오취리, 에네스 카야, 오타니 료헤이가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한국 영화에서 새로운 흥행 역사를 선보이고 있는 영화 <명량>과 현재 수목 드라마 강자로 떠오른 KBS2 <조선총잡이>에 출연하며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오타니 료헤이가 출연해 일본인으로서 영화 <명량>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화 <명량>에서 왜군 병사이지만 이순신을 존경해 조선 수군의 편에 서는 준사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MC들은 료헤이에게 “일본인이신데 이런 역할을 하게 되었냐”고 묻자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료헤이는 “이제까지 이순신 장군을 다루는 영화가 지금까지 없었지 않냐? 그러니까 일본 사람으로서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일본인인 료헤이의 아버지도 “절대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셨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료헤이는 친구 사이인 세 명의 여자에게 고백을 받은 사연을 밝히며 인기를 증명하기도.
한편, 오타니 료헤이는 '조선 총잡이'에서 이준기 대신 총을 맞으며 장렬한 최후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사진 = 해피투게더 ⓒ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