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언니'로 유명한 유수진이 '온앤오프'에 출연해 '돈 덕후' 일상을 공개했다.
오는 18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유수진이 출연해 부자 되기 특급 공식과 함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유수진은 억대 연봉의 자산 관리사 출신으로, 현재 재테크·경제 관련 크리에이터 '부자 언니'로 활동 중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수진은 "눈 뜨면 온(ON), 잠들면 오프(OFF)"라고 밝히며 기상과 동시에 경제 뉴스와 실시간 시세 앱으로 그날의 경제 상황을 체크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유수진은 성시경이 부자가 되는 방법을 묻자 "서울대 가는 것보다 쉽다"라고 운을 떼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유수진의 이야기에 출연진은 물론, 촬영장에 자리한 모두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유수진의 '돈 덕후' 열정은 베트남어 공부로 이어졌다. 유수진은 "한 나라에 투자하려면 언어뿐만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부터 알아야 한다"라며 돈과 관련된 단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또한 유수진은 투자를 위한 본인만의 시장 조사 방법부터 '써요 마요 리스트' '경제 상황 써보기' 등 실전 돈 모으기 팁을 아낌없이 공개하며 유례없이 알찬 꿀팁 방송을 예고했다.
집을 나선 유수진은 자신을 만나고 재테크에 성공했다는 사례자들과 함께 부동산 탐방에 나섰다. 한 사례자는 유수진의 재테크 노하우를 배우고 체계적으로 노력한 결과, 7년이 지난 지금 자산 21억원의 건물주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수진은 사례자를 가리켜 "살아있는 희망의 증거"라고 말하면서도 촌철살인 조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 유수진 SN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