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폴리탄'과 함께 낡은 턴테이블과 앰프, 건반과 기타가 어우러진 그녀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보아는 60년대 무드의 미니드레스로 연출한 시크한 룩부터 데뷔 시절의 풋풋함을 연상시키는 핑크 스웨터로 소녀 같은 이미지까지 보여주며 그녀의 팔색조 매력과 스타일 아이콘으로써의 면모를 어필했다. 특히 그녀 특유의 당당한 표정과 포즈에 촬영장에서는 연신 탄성이 쏟아졌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한편, 그녀는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9월초 발매 되는 새 일본 앨범 'Who’s Back?'과 일본 전국 투어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처음 도전하는 정극 영화 '빅매치'에 대한 이야기까지 전했다. 특히 다가오는 일본 전국 투어에 대해서는 “기대되고 긴장돼요. 다른 때보다 짧게 하는 편이지만, 오랜만에 하는 거라 설레네요”라며 무대를 향한 기대감과 음악을 향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가수, 프로듀서, 연기자 늘 다양한 도전으로 아시아를 사로잡아온 가수 보아는 9월초 새 일본 앨범 'Who’s Back?'으로 다시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며, 4년 반 만에 일본 전국 투어도 예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