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 멤버 유리의 남편으로 알려진 골프선수 겸 사업가 사재석이 악플러들에게 적개심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쿨 유리의 남편 사재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심경 글을 남겼다.
서재석은 "내가 곧 디스전 간다"라며 "LA에 살면서 별 시답지도 않은 사랑 받지도 못하는 여편네들한테. 네깟 것들한테 관심도 없지만, 이런 글 쓰면 내 성격까지 XX 같다고 해도 나 정말 니들 일 관심 없다면 믿을래?" 악플에 대해 분개했다.
서재석은 "심심한 것 같은 네 일상에 키보드 좀 더 때리게 해줄게"라며 "아줌마들아! 거울을 봐라! 지금 당신의 모습이 얼마나 추한지! 몇 살인데 컴퓨터 하는 법을 나쁜 것만 배운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자식은 있냐? 남편이랑 사이는 좋냐. 한 번도 만나서 대화한 적 없는 사람을 뭘 알고 판단하냐"라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또 "자꾸 쥐 잡아먹는 소리 하지 말고 나 지나가다 봤다며? 구려 보일 수 있지 너한텐. 하지만 마누라가 멋있다고 하면 난 괜찮은 거 아니냐?"라며 "그리고 뭐 XX 나 XX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을 수 있겠지만. 내가 다니면서 누구한테 자랑할 만하게 없었어. 그래도 차라리 와서 말을 해라 내가 싫다고. 그럼 내가 고맙다고 인사를 해줄테니"라고 심경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내 스토리 빨리 확인도 하지 마! 니들이 이걸 보고 왈가왈부하는데 여긴 개 짖는데가 아니야"라고 저격했다.
사재석은 앞서 지난 15일에도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응원을 불러 모은 바 있다.
한편 쿨로 데뷔해 인기를 누렸던 가수 유리는 2014년 골프선수 겸 사업가인 6세 연하 사재석씨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 LA에 거주 중이다.
[사진] 유리, 사재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