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에 대한 연상녀의 솔직한 입장을 이야기했다.
19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에는 신곡 ‘여전히 뜨겁게’로 1년 4개월 만에 컴백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출연해 이별에 아픈 사연을 가진 관객들과 특별한 위로의 콘서트를 꾸민다.
이날 방송에는 유독 이별 이야기가 많은 ‘백지영’ 노래들의 영향인지 연인에게 이별을 당한 사연들도 줄을 이어 소개되었다고.
그 중 연하남에게 배신을 당한 연상녀의 사연이 소개되었는데, “연상연하 커플인 백지영 언니처럼 꽃 외모에 눈이 멀지 않고 그 사람 됨됨이를 보는 방법은 뭔가요?” 라는 사연 주인공의 질문에 백지영은 “저 라고 처음에 그분 외모에 반하지 않겠어요? 처음 봤을 땐 외모에 넘어갔지” 라며 정석원의 첫인상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얘기를 하고 만나다 보니까 사람이 더 좋아졌다. 이런 케이스가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을 이었고, “연하 남편은 약간 애늙은이 같아야 하고, 여자에 대해서 선입견도 없고 욕심도 없어야 한다”며 좋은 연하 남자친구, 연하 남편 만나기에 대한 작은 팁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영’은 오늘 녹화를 진행하면서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며 피곤하게 일하고 집에 들어가면 남편인 정석원이 있어서 행복하다며 여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픈 이별 사연을 가진 시청자를 향한 가슴 따뜻한 백지영의 위로와 히트곡을 만날 수 있는 <피크닉라이브 소풍>은 6월 19일(목) 저녁 6시에 MBC뮤직 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 = 백지영 ⓒ MBC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