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년 아톰'은 1952년부터 '소년지'에 연재되던 '아톰대사'라는 데쓰카 오사무의 원작 만화를 1963년 무시 프로덕션에서 총 193편의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영화 시리즈로 제작한 것이다.
첫 시리즈는 흑백으로 제작되었으나 1982년에는 전 52화 완결의 컬러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영화로 리메이크됐다. 첫번째 시리즈는 후지TV, 두번째 시리즈는 니폰TV를 통해 방영됐다. 일본에서 방영 당시 시청률이 40%를 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는 한국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 시대를 접한 아이들 치고 아톰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였는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서 고민하는 아톰이라는 로봇을 통하여 미래 사회에서도 결국 사랑, 우정, 용기, 헌신과 같은 인간적이고 기본적인 가치만이 희망이라는 감독의 사상이 투영되어 있다.
다만 정작 아톰의 결말이 어떤지 모르는 이가 많은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