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은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9월호 화보에서 블루 컬러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던한 남자로 변신했다. JYP 콘서트를 마친 직후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스태프를 챙겨가며 최선을 다해 스태프의 극찬을 받기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진운은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속 주장미와 공기태 사이에서 ‘민폐남’이 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돌직구(?) 질문에 “자신이 봐도 민폐”라며 쿨하게 답했다. 그는 “받은 스토리를 잘 해석하는 것이 내 몫이니 주어진 캐릭터에 따라 열심히 할 뿐”이라며 “스스로는 연기적인 면에서도 아쉽고 캐릭터도 상상한 것처럼 만들어지지 않아 아쉽지만, 거의 끝나가고 있으니 잘 마무리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덧붙여 “‘한여름’ 캐릭터가 부를 수 있는 노래도 만들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 정진운은 “중고차를 개조한 캠핑카를 타고 가족과 함께 밤을 따러 가고 싶다”며 가정적인 면모를 내비치기도 했다.
정진운의 화보와 인터뷰는 8월 18일 발행된 <인스타일> 9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 <인스타일> 화보는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디지털 매거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