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씨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물을 99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나영씨는 올해 7월 역삼동 소재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카페 건물(대지 181㎡·건물 212.3㎡)을 99억원에 사들여 지난달 잔금을 치렀다.
건물은 지난해 한 법인이 76억9000만원에 매입했다가 1년 만에 판 것이다. 김나영씨는 이 건물을 사기 위해 약 47억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나영은 연예계 대표적인 ‘싱글맘’으로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최근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과 활동 편의를 위해 한남동으로 이사했다. 이사한 한남동 집은 월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