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는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맞춤형 제작 서비스는 가죽 소파 부문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며 "100% 국내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품 디자인부터 가죽 소재, 색상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 적용 소파는 총 세 가지다. 프렌치 모던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 카르모(CARMO)와 까사미아 △그렛(GREAT) △하이브(HIVE) 등이다.
세분화한 취항을 고려해 모던, 컨템포러리, 미드센추리 등 스타일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라메종 카르모는 저상형 모듈 소파다. 공간 규모나 형태에 맞춰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그렛은 모던한 실루엣과 로우백 디자인을 적용했다. 하이브는 실용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헤드레스트와 팔걸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팅 기능을 적용했다.
가죽도 총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가 자체 개발한 애닐린 가죽 '시그니처', 이탈리아 프리미엄 애닐린 가죽 '프리미엄', 사용과 관리가 편한 피그먼트 가죽 '스탠다드' 등이다.
가죽 색상은 라이트그레이, 브라운, 블루, 그린 등 15가지다.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적용 가능한 상품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소파에 이어 연내 침대 컬렉션을 선보인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커스터마이징 가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취향에 따라 디자인, 소재,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