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태연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이 다양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태연은 꽃다발을 머리 위로 들고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난 원피스를 입고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남기고 있다.
또 태연은 화창한 햇살을 맞으며 이동 중인 차에 비스듬히 기댄 채 나른한 오후를 맞이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 태연은 편안한 차림새로 안경을 쓰고 서점에서 도서를 고르고 있다.
특히 이날 태연은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라는 문구가 반복된 이미지를 게재해 팬들에게 걱정을 안기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없으면 세상 안 돌아가", "왜 자꾸 저런 글을 올리는지 몰라. 팬들 걱정하게", "탱구(태연의 별명) 없으면 세상이 안 돌아가는데", "태연이가 없으면 내 세상이 잘 안 돌아갈 듯", "언니가 내 세상의 전부인데", "당신이 없으면 저는 정말 힘들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는 지난 8월 정규 7집 앨범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