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4년만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7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궁금했을 류승범의 소식을 이렇게 직접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식과 함께 류승범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관계자는 “배우로서 지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열의를 가진 류승범이 다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류승범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출연한다. 지난 2021년 우정 출연했던 영화 ‘인질’을 제외하면 2019년 개봉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이후 4년 만의 복귀작이다.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2019) 이후 출연작이 없는 류승범은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드라마 시리즈 '무빙'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강풀 작가가 극본을 쓴 이 작품은 초능력을 숨기고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 아픈 비밀을 숨기고 살아온 부모들이 거대한 위험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슈퍼히어로물이다.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다찌마와 리’, ‘와이키키 브라더스’, ‘품행제로’, ‘피도 눈물도 없이’, ‘복수는 나의 것’, ‘아라한 장풍 대작전’, ‘주먹이 운다’, ‘사생결단’, ‘부당거래’, ‘용의자X’, ‘베를린’, ‘신세계’ 및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 등 다수 작품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고 충무로의 대체 불가한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