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과 윤동주에 대한 교육이 '반일 가스라이팅이자 정서적 학대'라며 고발당한 교육자의 이야기가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교육자로 보이는 한 유저는 자신의 SNS에 '어떤 학부모'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일 교육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는 민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한 학부모가 교과서에 나온 유관순 이야기와 윤동주 시를 학생들에게 가르친 것에 대해 상급기관 항의와 학급 교체 항의를 하려다 우선 학교에 민원을 넣은 것이라는 사연이다.
민원을 넣은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100년 전 분노를 가르치는 것은 명백한 가스라이팅이자 정서적 학대'라고 주장하면서 해당 교사와 만난 자리에서 황당하기 그지 없는 논리를 이어갔다.
아래 내용은 고발당한 교사가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가 말한 내용의 일부를 간추렸다며 정리한 글.
머리가 혼미해질 정도로 어이가 없지만, 대체 어디까지 저런 사고의 확장이 이어지는지 계속 따라가게 만들 정도다.
네티즌들은 "머리가 멍해질 정도로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민원을 제기받은 교사는 향후 민원이 계속 이어지면 이 파일을 공론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