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가지고 있던 깍쟁이 이미지를 완전히 덮고 새로운 캐릭터로 태어난 그녀.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 묘사로 드라마를 시청률 종합 1위 자리에 올리며 몰입도를 높이던 그녀가 또 한번 완벽하게 변신했다.
과연 그녀가 순수하다 못해 답답하기까지 했던 장보리와 동일인물이 맞나 하는 의심이 들 정도.
촬영을 진행한 스태프는 다양한 모습을 자유자제로 연출하는 그녀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터뷰와 화보를 담당한 최태형 에디터는 “인터뷰와 화보 촬영 내내 편안하고 솔직하게 현장을 리드했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을 맡은 포토그래퍼 김태선은 “'왔다!장보리'의 연속 촬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촬영을 리드했다. 장보리를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완벽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장보리가 아닌 오연서의 모습이 담긴 화보는 '에스콰이어' 9월호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