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조인성과 성동일이 술을 한 잔 나누며 속깊은 얘기를 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술을 나누는 장면에서 성동일이 먼저 말문을 열었다. 그는 "도경수는 병원에 갔니? 예전에 아프다고 했잖아. 손이 떨리고 기침한다고 했잖아. 걔랑은 어떻게 친해졌니?"라면서 애써 조인성의 정신병을 건드리지 않고 대화를 나누려고 했다.
조인성은 "잘 모르겠어요"라며 자신의 속내를 성동일에게 꺼내기 시작하는데… 성동일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는 조인성의 모습은 안타까우면서도 속 시원할듯 하다. 한 번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