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의 마크가 최근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마크의 기부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크는 기부에 대한 소감을 통해 “길어지고 있는 산불 상황이 하루빨리 마무리되고, 대피소 생활로 지친 이웃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의 따뜻한 마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특히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도움의 손길로 여겨진다.

마크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 기부를 해왔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마크는 늘 조용히, 하지만 누구보다 꾸준하고 깊이 있는 나눔을 실천해 오신 분”이라며 그의 기부가 피해 지역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및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설립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주요 활동으로는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 공동체 회복 등을 포함한다. 지금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마크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으며, 그가 보여준 나눔 정신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선행은 다른 이들에게도 귀감이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도록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마크와 같은 연예인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출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