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LUCY)가 오늘(27일) 오후 6시, 미니 6집 '와장창'의 첫 번째 타이틀곡 '잠깨'를 선공개한다. 이번 곡은 봄을 맞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루시만의 독특한 음악적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잠깨'는 조원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곡이다. 이 곡은 캐치한 멜로디와 위트 있는 가사가 어우러져 중독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통통 튀는 드럼 비트로 시작하여 경쾌한 피아노와 바이올린 선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구조가 특징이다. 후렴 부분에서는 벨 사운드가 더해져 루시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를 증폭시키며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원 발매에 앞서 루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잠깨'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였다. 티저 영상에서는 파자마를 입은 루시 멤버들이 쏟아지는 잠을 뿌리치지 못하고 누워 있는 모습과 함께, 파자마를 입은 사람들 사이에서 '잠깨'를 열창하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설정은 90년대 TV쇼를 연상케 하는 레트로한 무드를 담고 있어 본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루시는 오는 4월 23일 오후 6시에 미니 6집 '와장창'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며, 이번 선공개곡 '잠깨'는 컴백 예열의 일환으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K-밴드씬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고 있는 루시는 이번 신곡으로 다시 한번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미스틱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