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안율이 오는 4월 2일 솔로 아이돌로서 첫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넘버원이앤엠은 27일 오전 공식 발표를 통해 안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이번 앨범이 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안율은 과거 '리틀 임영웅'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트로트 신동이다. 그는 2021년 '보이스킹' 준결승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이후 '내일은 국민가수', '불타는 트롯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팬층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SBS의 '유니버스 리그'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변신에 성공하여 더욱 주목받았다.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안율의 청량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돋보인다. 푸른 셔츠와 안경을 착용한 그는 캐주얼한 패션 속에서도 귀공자 같은 빼어난 비주얼과 그윽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모습은 그가 '얼굴 깡패'라는 수식어를 얻는 이유를 잘 보여준다.
안율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그는 "'유니버스 리그' 이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에 매진해왔고,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워진 저만의 매력을 각인시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율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은 오는 4월 2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그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출처= 넘버원이앤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