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심대 시절의 아버지가 어린 조석을 유모차에 싣고 산책을 하다가 정체불명의 유모차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포복졸도 에피소드를 그렸다.
남자들끼리 자동차로 자존심을 경쟁하는 심리가 유모차에 그대로 반영된 이번 에피소드에선 이니셜D, 매그니토(X맨), 트랜스포머 등 각종 영화와 만화의 조석식 패러디가 난무하며 끝을 모르는 아버지들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두 남자들은 필연적으로 승부가 필요한 시기란 걸 직감하는데…이들이 펼치는 대결의 최종 승자는? 그리고 정체모를 유모차의 정체는?
불금인대도 불구하고 에피소드가 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도 잠시 등극했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두 유모차를 이끄는 아버지들의 무한 승부 이야기를 감상해보자. 역시 ‘조석 클라스’다.
조석 작가의 마음의소리 ‘사나이’편 감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