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의 인기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작사 - 작곡가 윤명선 편 2부'로 꾸며지며, 라포엠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라포엠은 최근 '최강 포식자'라는 타이틀을 재탈환한 바 있으며, 그들의 우승 야망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방송이 시작되자 MC 이찬원은 "그동안 그냥 포식자로 연명해 오다가, 지난 3.1절 특집에서 '최강 포식자' 타이틀을 재탈환했다"고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라포엠의 유채훈은 "상당히 만족스럽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곧이어 "오늘 섭섭하다"는 고백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 유채훈은 "아무도 견제를 안 해주시더라"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황치열은 라포엠을 견제 대상으로 지목하며 "현장에서 고음 어벤저스가 성악의 힘으로 묵직하게 주는 게 있지 않냐"라고 칭찬했다. 이에 유채훈은 "대선배님이 칭찬해 주시니까 너무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었다.
라포엠은 이날 방송에서 원위(ONEWE)와의 경쟁 의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MC 김준현이 "원위(ONEWE)를 의식한다는 말이 있더라"고 언급하자, 라포엠은 “오늘 아침에 샵에 가자마자 제일 어려 보이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자신들의 새로운 스타일링인 ‘바코드 앞머리’를 소개했다. 이 모습에 정민성이 원위 용훈의 멘트를 패러디하며 “어려분 버튼 누르게 할게요”라고 말하자, 이찬원과 린 등 다른 출연진들은 “그거 하지 마라”라고 뜯어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윤명선 작곡가의 다양한 히트곡들이 새롭게 재해석되어 무대에서 선보인다. 첫 번째 편에서는 린, 정인 X 라디, 다혜, 크래비티(CRAVITY), 조째즈 등이 경연했으며 조째즈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편에서는 황치열, 신유, 신승태 X 최수호, 원위(ONEWE), 그리고 라포엠 등이 출연하여 윤명선의 명곡들을 새롭게 소화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은 매회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방송에서도 기대 이상의 무대와 감동적인 순간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KBS 2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