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태가 KBS2의 인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29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 ‘불후의 명곡’ 윤명선 편 2부에서는 신승태가 가수 최수호와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방송에서 신승태는 MBN의 ‘현역가왕2’ 동료인 최수호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며 함께 무대에 서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유지나의 곡 ‘쓰리랑’을 선보였으며, 이 곡은 그들의 독특한 보이스와 감성을 잘 드러내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승태는 첫 소절부터 강렬한 음색과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그의 목소리는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전율을 느끼게 했으며,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특유의 끼와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최수호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화려한 꽹가리 퍼포먼스와 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신승태와 최수호의 무대를 극찬하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두 사람의 조화로운 하모니와 뛰어난 무대 장악력에 대해 칭찬하며, 이번 경연이 단순한 경쟁이 아닌 예술적 표현으로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고 언급했다.

신승태는 이번 우승으로 인해 더욱 주목받게 되었으며, 오는 4월 7일 정오에는 새 앨범 ‘2025 신승태 발라드’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 앨범에는 수록곡 ‘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승태는 직접 작사에도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서도 열연할 계획이다. 그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팬들과 대중 모두 그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기다리고 있다.

신승태는 이번 우승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의 다음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 JG STA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