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의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이 오는 31일(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신혼집을 5년 만에 처음으로 방문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경실은 한때 아들과 절연까지 했던 관계로, 이번 방문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이경실은 아들의 집에 도착하며, 손자의 따뜻한 환영을 받는다. 그러나 그녀는 곧바로 '엄마 모드'로 전환되어 집안 곳곳을 빈틈없이 스캔하기 시작한다.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청결도를 점검하는 그녀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화장실에 들어가서도 매의 눈으로 관찰하며, 손보승에게는 "변기도 깨끗하다"며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아들이 주로 사용하는 창고 겸 옷방에 들어서자 상황은 달라진다. 이경실은 "네 냄새가 난다"며 가차 없는 평가를 내리며 웃음을 유발한다. 손보승은 이러한 엄마의 수색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여기까지 들어올 줄은 몰랐다"고 털어놓는다. VCR을 지켜보던 최성국 또한 "흠 잡힐까 봐 되게 긴장되는 순간이다"라며 두 사람의 긴장된 분위기에 공감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먼지부터 아들의 멘탈까지 탈탈 털어내는 이경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어느새 어린이로 훌쩍 자란 손자 이훈이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의 사랑꾼’은 가족 간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정선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도 이경실과 손보승 모자의 특별한 만남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기대된다.

방송 시간인 3월 31일(월) 오후 10시에는 TV CHOSUN에서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이경실과 손보승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출처= 피알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