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이 일본의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더 퍼포먼스'에서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2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TV아사히 주최의 'mynavi presents The Performance 2025' 무대에 올라, 수준급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여자)아이들은 이날 공연에서 멤버별 콘셉트를 살린 다양한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그들은 정규 2집 '2'의 타이틀곡인 'Super Lady'(슈퍼 레이디)와 데뷔곡인 'LATATA'(라타타)를 통해 강력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들의 라이브 실력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공연장에서는 열렬한 환호가 이어졌다.

공연 중 (여자)아이들은 "뜨거운 환호 정말 감사하다. 많은 아티스트분들과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후 그들은 정규 2집 '2' 수록곡인 'Wife'(와이프)와 미니 7집 'I SWAY'(아이 스웨이)의 타이틀곡인 '클락션 (Klaxon)'을 부르며 관객들과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들었다. 특히, 멤버들이 '클락션 (Klaxon)'의 가사를 개사하여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모습은 노련한 무대 매너를 보여주었고, 이에 따라 공연장 곳곳에서는 열띤 환호가 쏟아졌다.

(여자)아이들은 이어서 신곡 '퀸카 (Queencard)'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으며, 곧이어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TOMBOY’(톰보이)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헤드라이너다운 면모를 확실히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여자)아이들이 지난 2월 개최된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서 대상인 ‘베스트 송’을 포함해 총 4관왕을 달성한 이후 이루어진 첫 해외 공연으로,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여자)아이들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일본 팬들과 소통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출처=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