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모바일tv의 드라마 ‘퍼스트 러브’가 오는 4월 18일 전격 론칭된다. 이 드라마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청춘 로맨스로, 총 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에피소드는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18세 소년 소녀들의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작품은 아이돌 스타들과 신예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청춘들의 설렘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템페스트’의 은찬, ‘드리핀’의 차준호, 그리고 연기돌로 자리 잡고 있는 봉재현이 출연하여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 아역으로 주목받은 황지아,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채은, tvN ‘우씨왕후’에서 지창욱 아역을 맡았던 박도하 등 다양한 신예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퍼스트 러브’는 방영 전부터 국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글로벌 팬들에게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도쿄필름마켓(TIFFCOM)에서는 독점 쇼케이스를 개최하여 해외 시장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드라마의 OST 또한 주목할 만하다. 프로듀서 ADORA가 참여하여 첫사랑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음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DORA는 드라마 ‘여신강림’을 비롯해 BTS의 히트곡인 ‘봄날’, ‘유포리아’ 등을 만든 바 있어 이번 OST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퍼스트 러브’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첫사랑이 지닌 설렘과 아픔, 성장 과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각 에피소드마다 변화하는 오프닝과 감각적인 연출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는 수채화 같은 아날로그 감성을 바탕으로 하며, 첫 회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더 많은 시청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퍼스트 러브’는 U+모바일tv와 U+tv를 통해 공개되며,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드라마가 젊은 세대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기성세대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