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17일 방송되는 MBC의 인기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대치동 학원가의 밥벌이 임장 2탄이 방영된다. 이번 방송은 대한민국의 대표 학군인 대치동을 배경으로 하여, 방송인 현영, 허성범, 양세찬이 함께 임장에 나서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대치동은 수많은 학원과 스타 강사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이곳에서의 성공적인 강사 생활은 많은 이들의 꿈이다. 허성범은 “대치동의 많은 강사들의 꿈이 있는데, 외곽이 아닌 메인 거리에 자리 이름을 건 연구소를 마련하기”라고 설명하며, 연구소는 1인용 교무실로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구실이 본진이고 학원은 강의할 때만 가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현영 역시 대치동을 둘러보며 “강사 이름을 건 연구실들이 많이 보인다. 성공한 인기 톱 강사만이 연구실을 갖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대치동 학원가 밥벌이 임장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스타 강사의 연구소를 방문하게 된다.
세 사람이 찾은 곳은 통합 과학 강사 신민의 연구실로, 이곳에서는 교재 연구와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양세찬은 신민에게 단골 질문인 “수능 몇 개 틀리셨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대한 신민의 솔직한 답변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민은 대치동에 있는 강사의 수에 대한 질문에 “제가 나가는 한 학원에만 200명 정도가 있다. 넉넉잡아도 만 명은 훌쩍 넘을 것 같다”고 답하며, 강사들 간의 커뮤니티 단톡방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정보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 사람은 그동안 궁금했지만 차마 묻지 못했던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내며 신민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특히 스타 강사의 월급이나 스카우트 제안 등 민감한 질문에도 신민은 솔직하게 답변하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는 대치동에서 연구소를 구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고 언급하며, “대치동에 치과가 문을 닫아도, 연구실로 사용하려고 몰려드는 상황이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방송에서는 또한 가수 KCM과 코미디언 김원훈 그리고 박나래가 서울권 빈집 임장에 나서는 모습도 소개된다. 박나래는 서울에 방치된 빈집이 6,000여 채가 넘으며 수도권에는 약 2만여 채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빈집 문제와 관련된 심각성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방송 역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대치동 밥벌이 임장 2탄과 서울권 빈집 임장은 오는 17일 목요일 밤 10시에 MBC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