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새로운 선생님으로 합류한 윤혜정이 출연 소감과 함께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밝혔다. 윤혜정은 ‘국어 1타’라는 타이틀을 가진 현직 교사로, 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윤혜정은 서울시 고등학교에서 국어 과목을 가르치고 있으며, 2007년부터 EBS에서 수능 국어를 강의해왔다. 그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의 고등학교에서 국어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 윤혜정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서 그는 “아이들의 무거운 고민의 한 끝자락을 함께 들어주고 싶다”고 말하며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표현했다.
그는 여러 학원에서 러브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공교육의 자리를 지키며 ‘티처스 시즌2’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몇 년 전 ‘티처스’라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목표에 대해 들었을 때,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그 과정을 지켜보는 다른 학생들도 간접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다. 또한, 제작진과의 대화가 마음을 움직였다고 덧붙이며 “국어 공부에 대한 정보들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경험하는 학생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혜정은 ‘티처스2’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싶은 부분으로 잘못된 국어 공부 방법과 관련된 오해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최근 수능 국어 영역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다”라며 “필요 이상으로 국어 과목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억울한 국어 공부법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담임 선생님의 마음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이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대해 겸손하게 답변하며, 주변 훌륭한 선생님들로부터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윤혜정은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강조하며, “국어가 네 꿈에 날개 달아 주길”이라는 문장을 통해 아이들이 성적 향상을 통해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티처스2’에서는 가장 보통의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는 윤혜정은 “나는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성적 향상이 없는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담과 솔루션을 통해 변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첫 촬영 후 소감도 전한 윤혜정은 “반가웠고 기대가 된다”며 첫 촬영에서 만난 아이들이 분명히 달라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왜 ‘티처스를 꼭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선생님들은 보인다”며 문제 원인을 진단하고 처방전을 따르면 회복되고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혜정은 정승제와 조정식 등 다른 출연자들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서로 다른 세 캐릭터가 한 아이를 바라보는 모습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티처스에는 여러 마음이 담겨 있다”며 제작진과 선생님들의 진심 어린 노력이 결국 도전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바꾸고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는 5월 4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다양한 솔루션과 함께 학생들에게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피알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