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는 오는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SCREENX 만만위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를 포함한 전국 29개 극장에서 ‘탑건: 매버릭’, ‘위키드’, ‘퇴마록’, ‘와일드 로봇’ 등 총 네 편의 영화를 SCREENX 포맷으로 단돈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SCREENX는 CGV가 2013년 세계 최초로 론칭한 다면 특별 상영관으로, 좌우 벽면까지 스크린이 확장되어 관람객에게 더욱 넓은 시야와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인 ‘탑건: 매버릭’은 개봉 당시 톰 크루즈와 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SCREENX 관람을 적극 추천한 바 있다. 이 영화는 약 55분 동안 전투 비행과 공중전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전투기에 설치된 여섯 대의 카메라로 촬영된 비행 장면이 양옆 스크린에 펼쳐져 관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투기 액션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좌우 스크린을 통해 더욱 실감나게 전달된다.
또 다른 작품인 ‘위키드’는 뮤지컬 넘버에 맞춰 확장되는 SCREENX 장면이 특징이다. 존 추 감독은 SCREENX 제작 시연 이후 “관객을 오즈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많은 방법을 고민해왔는데, SCREENX 포맷이야말로 모두가 영화에 완벽히 몰입할 수 있게 한다”며 극찬했다. 이 영화에서는 양쪽 윙 스크린까지 가득 채워진 환상적인 장면과 감동적인 넘버를 통해 마치 뮤지컬에 참여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퇴마록’은 네 명의 퇴마사가 싸우는 장면을 각각의 화면에서 생생하게 보여주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정면 스크린과 더불어 좌우 스크린까지 확장된 화면은 영화 속 퇴마 의식과 액션을 더욱 웅장하고 실감나게 표현한다. 악령이 사방에서 덮쳐오는 장면에서는 공포와 스릴이 극대화되며, 대규모 전투 장면 또한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제52회 애니어워드에서 9개 부문을 휩쓴 ‘와일드 로봇’ 역시 SCREENX로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 로봇의 시선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세 면 스크린을 가득 채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좌우로 확장된 스크린 속 수채화 같은 비주얼은 마치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은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된다.
더불어 오는 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새롭게 오픈하는 CGV고덕강일에서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곳에서 'SCREENX 만만위크' 기획전 작품을 관람하면 5월 20일까지 사용 가능한 SCREENX 할인 쿠폰이 모든 고객에게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에게는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마인크래프트'를 SCREENX로 관람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증정될 예정이다. CGV고덕강일에서 SCREENX 영화를 관람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 굿즈도 제공된다.
CJ CGV IMC팀장은 “SCREENX로 관람하면 더욱 좋은 작품들을 선별해 'SCREENX 만만위크'로 선보인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차별화된 극장 몰입 경험을 선사하는 SCREENX의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GV의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특히 각 영화가 가진 독특한 매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인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출처= CJ CG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