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2025년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고레에다 감독의 대표작 13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특별전은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전격 내한하는 자리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씨네큐브는 태광그룹의 미디어 계열사인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으로,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개관 이후 25년 동안 예술영화 전용관으로서 한국 영화 문화의 다양성과 질적 성장에 기여해왔다. 씨네큐브는 대형 멀티플렉스 중심의 환경 속에서도 엄선된 프로그램과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며, 독립·예술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상영작 목록에는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브로커>, <괴물>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작품은 고레에다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씨네큐브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감독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국내에서 큰 흥행 성과를 거두었다. 그의 영화들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가족과 인간 관계를 탐구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레에다 감독은 이번 특별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스페셜 토크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스페셜 토크 ‘우리가 극장을 사랑하는 이유’에서는 이동휘 배우와 함께 극장과 예술영화관의 의미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그의 연출론과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씨네큐브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함께한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술영화 지원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씨네큐브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추가적인 정보와 이벤트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씨네큐브 개관 25주년 기념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고레에다와 함께한 25년]은 영화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며, 한국에서 그의 작품 세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 티캐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