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새 드라마 ‘사계의 봄’이 오는 5월 6일과 7일,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특별 연속 편성으로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청춘 음악 로맨스를 주제로 하며,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된 후 대학 생활 중 운명적으로 만난 ‘김봄’과 함께 재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본은 김민철이 맡았으며, 김성용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다.

‘사계의 봄’은 제작진이 “몽글몽글 청춘 도파민을 대폭발시킨다”고 자신 있게 소개한 만큼,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성장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주연으로 나서는 하유준(‘AxMxP’ 보컬), 박지후(건반 요정), 이승협(‘엔플라잉’)은 비주얼과 케미스트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사계와 김봄이 푸르른 캠퍼스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달려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사계는 넘어지려던 김봄을 붙잡으며 운명적인 눈맞춤을 하고, “김봄을 보는 순간 깨달았다. 난 김봄을 만나러 이곳에 왔다고”라는 독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피아노를 치는 김봄과 그를 바라보는 사계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그러나 곧바로 김봄이 건반 하나를 누르며 “안 보여? 미친 거?”라고 말해 티키타카 케미를 형성한다. 이러한 장면들은 두 캐릭터 간의 유쾌한 관계를 잘 보여준다.

티저 영상에서는 사계가 “김봄”이라고 외치며 그녀가 있는 곳마다 따라가는 귀여운 모습도 담겨 있다. 또한 한주밴드에 입부하겠다는 폭탄 발언으로 서태양(이승협)의 견제를 받는 장면도 등장해 긴장감을 더한다. 하지만 해맑은 사계는 “마침 내가 너희들이 찾고 있는 딱 그 인재거든”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빛나는 합주가 시작된다!”라는 자막 아래 세 사람의 환상적인 합주 장면도 포함되어 있어 몽글몽글한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눈가가 그렁한 김봄에게 헤드폰을 씌워주는 사계의 모습은 두 사람 간의 깊은 감정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1차 티저’는 ‘사계의 봄’이 전달할 풋풋한 설렘과 싱그러운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로 구성했다”며 “5월 6일과 7일에 연속 방송되는 첫 회에서 댕댕미와 냥냥미를 대방출할 하유준과 이승협, 그리고 건반 요정 박지후의 변신까지 많은 재미 요소들이 넘쳐난다”고 전했다.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영되며, 첫 회인 1회와 2회는 오는 5월 6일(화) 및 7일(수)에 특별 편성되어 방송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차세대 청춘 밴드 로맨스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FNC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