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의 인기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는 289회에서 ‘사활을 걸다’ 특집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는 심폐소생술로 엄마를 구한 10살 정태운 어린이, 바둑의 전설 조훈현 국수, 그리고 배우 박해준이 출연하여 각자의 이야기를 나눈다.
정태운 어린이는 심폐소생술로 엄마를 살린 영웅으로 소개된다. 그는 위급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생생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정태운은 엄마가 거품을 물고 쓰러진 순간부터, 자신의 손으로 직접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그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치킨을 시키며 외워둔 집주소로 신고를 했던 에피소드가 깊은 감명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방송에서는 정태운 어린이가 심폐소생술 유공 표창을 받은 현장 재연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바둑계의 전설인 조훈현 국수가 출연하여 자신의 바둑 인생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조훈현은 영화 ‘승부’의 실제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경력과 함께 아버지에게 배웠던 어린 시절부터 세계 최연소 프로 입단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이창호와의 역사적인 대결에 대한 후일담도 들려줄 예정이며, 이창호를 제자로 두게 된 사연도 밝혀질 것이다. 조훈현은 영화 속 자신을 연기한 배우 이병헌에 대해 “기가 막히던데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병헌의 특별 인터뷰와 함께 영화 ‘승부’ 비하인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박해준 또한 이날 방송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박해준은 녹화 현장에 두 아들을 데리고 나와 가족 자랑을 하며 유재석과 흥미로운 대화를 나눈다. 유재석이 박해준의 첫째 아들을 보며 “박보검의 아역 같다”라고 칭찬하자, 박해준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현실 양관식 모멘트’를 선보인다. 이날 박해준은 국민 불륜남 ‘이태오’에서 국민 순정남 ‘양관식’까지 변화무쌍한 연기 인생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박해준은 극 중 암 환자 아버지를 연기하면서 실제 암 투병 중인 부친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아이유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언급하며, 아이유가 딸 금명을 연기했던 콘서트를 직관했던 경험담과 그녀의 미담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예종 자퇴 후 재입학한 사연과 연기를 못 해 대사 없는 무언극을 공부했던 반전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재석은 토크 내내 반전 매력을 발산하는 박해준에게 “박해준씨 매력에 확 빠졌어요”라고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며, 이번 특집 편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