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8일 방송되는 채널A의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엄마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며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의 훈육에 나선 아빠와 그에 대한 금쪽이의 반항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스튜디오에는 아들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던 부부가 다시 출연한다. 엄마는 “뜻대로 되지 않는 솔루션에 지치고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아빠 역시 “생애 처음 시도한 훈육이 낯설고 어려웠다”고 털어놓는다. 이들은 과연 아빠의 생애 첫 훈육을 금쪽이가 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 시작 전 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가 아침부터 노트북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아빠는 금쪽이의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평소 훈육에 소극적이었던 아빠가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자 금쪽이는 경계심을 보인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아빠에게 금쪽이는 거칠게 발길질하며 저항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상황은 스튜디오에서 안타까운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아빠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듯, 금쪽이의 노트북을 단호히 빼앗으며 훈육에 나선다. 그러나 노트북을 뺏기자 금쪽이는 더욱 거세진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한다. 생전 처음으로 아들의 폭력을 당한 아빠는 금쪽이를 온몸으로 붙잡으려 하지만, 금쪽이가 도망가면서 상황은 더욱 일촉즉발로 치닫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 박사가 가족에게 어떤 맞춤 솔루션을 제시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과 소통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며, 이번 회차에서도 부모와 자녀 간의 복잡한 관계를 조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과연 이번 방송에서 보여질 가족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출처=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