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오는 4월 19일(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5회에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극한과 평온을 넘나드는 이색 체험을 선보인다. 이번 회차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출연자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계를 탐험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소개될 캐릭터는 액티비티 덕후인 빠니보틀이다. 그는 호주 다윈에 도착해 아찔한 체험인 ‘더 케이지 오브 데스’에 도전한다. 이 체험은 투명한 케이지 안에서 길이 5.1m에 달하는 대형 악어 '레오'와 함께 수영하는 것으로, 그 자체로도 긴장감을 유발한다. 빠니보틀은 처음에는 자신만만하게 보였지만, 실제로 악어와 마주했을 때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숨죽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의 리얼한 반응은 이번 회차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번째 주인공 원지는 튀르키예 괴레메 국립공원의 로즈밸리에서 자연 속 요가와 명상 체험을 진행한다. 붉은 암석이 층층이 이어진 협곡의 아름다움 속에서 원지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가이드와 함께 대자연의 에너지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다. 평소에도 요가를 즐겨 한다고 밝힌 원지는 탈지구급 풍경 속에서 잊지 못할 요가 수련에 나선다. 낯선 동작에 다소 서툴기도 하지만, 그 모습마저 흐뭇한 웃음을 유발하며 빠니보틀의 익스트림한 체험과는 또 다른 힐링 매력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리액션 장인 곽튜브는 네팔 포카라에서 히말라야 경비행기 투어에 도전한다. 그는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어 초경량 비행기를 타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용기를 내어 직접 나서기로 결정했다. 출발 전부터 긴장한 채 이륙하자마자 거세게 흔들리는 기체에 당황하고, 높은 고도에서 진땀을 흘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곽튜브가 마음을 다잡고 히말라야의 장엄한 풍경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을지가 이번 회차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빠니보틀과 곽튜브가 몸으로 부딪히는 극한 액티비티를 보여준다면, 원지는 전혀 다른 결의 체험을 하게 된다”며 “각자의 방식으로 한계를 마주하는 과정과 여기서 나오는 리얼한 리액션이 대조적 재미를 제공하고 여행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회차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익스트림과 힐링 사이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여행 크리에이터들의 색다른 세계여행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NA의 토요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 5회는 오는 4월 19일(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출처= EN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