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원이 KBS 2TV의 인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전설 출신 이석훈을 견제 대상 1호로 지목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김현철·윤상·이현우 편 1부에서는 정승원이 이석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석훈은 "제가 정승원을 되게 좋아한다. 팬이다"라며 그의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정승원은 그룹 리베란테로 '불후의 명곡' SG워너비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훈은 "그때 우승하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밝혀, 두 아티스트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석훈은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도 정승원의 곡 '나뭇잎'을 추천하며, "어디서나 쉬면서 듣기 좋고, 감상 포인트는 목소리, 편곡, 멜로디"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승원이 오는 26일 방영될 2부에서 '난 행복해'라는 곡으로 무대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전설 출신과 우승자 출신 간의 맞대결이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두 아티스트 간의 경쟁 구도가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승원은 최근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오는 5월 10일과 11일에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인 ‘2025 1st Concert in Seoul JUNG SEUNGWON’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이 그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승원의 '불후의 명곡' 무대는 오는 26일 오후 6시 5분에 공개될 예정이며, 많은 팬들과 시청자들이 그의 무대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과연 어떤 감동적인 순간들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