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락&페스티벌이 아시아 밴드 교류의 장으로 영역을 넓힌다.
‘아시아 밴드마켓 고양 락&페스티벌2014(Asia Band Market GOYANG Rock&Festival 2014, 이하 고양 락&페스티벌)이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 K-POP 아레나 부지에서 열린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고양 락&페스티벌’은 들국화, 부활, 김경호 등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참여는 물론 폭넓은 음악팬과 소통할 수 있는 도심형 락 페스티벌을 위해 파격적인 무료공연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 2회를 맞는 ‘고양 락&페스티벌’은 아시아 밴드 축제로 외양을 넓혔다.
‘고양 락&페스티벌’이 특별히 신경을 쓴 부분은 아시아 밴드 마켓. 한국 밴드가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밴드가 서로 소통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고양 락&페스티벌’의 취지에 공감한 일본 에이벡스(AVEX) 프로듀서 팀이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일본 밴드신의 레전드 준스카이워커스(Jun Sky Walker(S))와 비쥬얼 락밴드 나이트메어(nightmare)가 ‘고양 락&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아시아 밴드 마켓은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전 아시아권으로 확대해 음악적 화합과 소통을 도모할 전망이며 뮤지션의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시아 밴드의 음악은 관객들에게도 신선한 즐거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폭넓은 음악팬과 함께 즐기는 도심형 페스티벌을 표방한 ‘고양 락&페스티벌’은 1일권 6만6천원, 2일권 8만8천원, 3일권 9만9천원이다. 6월13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예매가 시작되며 30일까지 ‘이른 예매 할인’이 진행된다.
[사진 = 고양 락&페스티벌 ⓒ 조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