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의 네 번째 OST인 루카 마이너의 ‘The moon is mooning’이 2025년 4월 22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었다. 이번 곡은 재즈 기반의 싱어송라이터 루카 마이너가 참여하여, 그의 독특한 재즈 팝 감성을 담아내며 드라마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The moon is mooning’은 스탠다드 재즈를 바탕으로 한 선율 위에 비유적인 가사가 얹혀져 있다. “달이 휘영청하게 빛나고, 당신은 나를 너무 혼란스럽게 해요”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이 곡은 사랑하는 이와의 불안한 관계 속에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이러한 주제는 드라마 ‘이혼보험’의 내용과 잘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정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OST 작업에는 국내 재즈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드러머 김성화와 베이시스트 전창민이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두 뮤지션의 참여로 인해 ‘The moon is mooning’은 단순한 OST를 넘어, 음악적으로도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루카 마이너는 2021년 첫 EP ‘Luca Standards, Vol.1’로 데뷔한 이후, 재즈 사운드와 세련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팝 재즈계에서 존재감을 키워가며, 이번 OST 참여를 통해 더 많은 대중에게 그의 음악적 색깔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드라마 ‘이혼보험’은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와 이색적인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실적인 공감 요소가 돋보이는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루카 마이너의 감성이 더해진 이번 OST는 극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The moon is mooning’은 22일 정오부터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드라마 ‘이혼보험’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번 OST 발매로 인해 드라마 팬들과 음악 애호가 모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