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5기에서 옥순의 최종 선택이 D-DAY를 맞이하며, 그녀의 마음을 두고 영호와 광수 간의 삼각 로맨스가 절정을 이루게 된다. ENA와 SBS Plus가 공동 제작하는 이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은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옥순이 ‘직진남’ 영호와 ‘차분남’ 광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옥순은 두 남자에게서 느끼는 감정의 비율이 50대 50이라고 밝히며, 고민에 빠진 심정을 드러낸다. 특히, 광수는 옥순과의 대화에서 “고민의 압박을 주기가 싫다”며 그녀의 마음을 헤아리려 노력한다. 이러한 그의 배려에 감동한 옥순은 “광수님과 대화하고 나면 편해지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미소를 짓는다.

반면, 영호는 여전히 옥순에게만 집중하며 “어쨌든 내 마음은 변함없다”라고 전한다. 이는 그가 옥순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남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마지막 어필을 준비하는 모습도 담길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MC 이이경은 “대만 청춘 영화 버전의 ‘나는 SOLO’ 같다”라고 평하며 흥미로운 상황을 더욱 부각시킨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두 남자에 대한 호감도가 비슷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어떻게 보면 재는 걸로 보일 수도 있는데 (광수님이) 재는 게 맞는 거라고, 잘 재는 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고 복잡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는 그녀가 단순히 한 사람에게 결정하지 못하고 여러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주 방송된 ‘나는 SOLO’ 제24회에서는 평균 시청률 3.9%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상승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발표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TV 비드라마 화제성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여 높은 인기를 입증하였다.

옥순이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그 결과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나는 SOL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과연 누가 옥순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