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5월호에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그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방영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경호는 과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김준완과 <일타 스캔들>의 최치열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완벽함과 속정 있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온 배우로 알려져 있다.
이번 화보에서는 정경호의 서정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한 남자의 밀도 있는 순간을 표현했다. 사진 속 그의 모습은 이야기가 읽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배우로서의 매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비주얼은 그가 가진 깊이 있는 감성과 연기력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작품 선택에 대한 그의 철학이 담겼다. 정경호는 “사실 작품을 결정할 때 대본도 크게 작용하지 않아요. 저는 항상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가장 중요해요”라고 밝혔다. 이는 그가 작품에 임하는 태도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감독이나 상대 배우와의 호흡이 그에게 있어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그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배우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는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아직까진 제가 잘하는 것을 하고 있어요. 잘하는 걸 할 수 있는 게 다행이면서도, 이제 변화를 줘야 할 나이가 됐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앞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내비쳤다. 이는 그가 단순히 안정된 길만 걷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정경호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그의 진솔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팬들과 대중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준다. 특히 그의 다음 작품인 <노무사 노무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인터뷰 내용은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경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하며,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하게 만든다.
[출처=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