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TORY의 새로운 프로그램 ‘신삼국지’가 2025년 4월 22일 화요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도 믿지 마라’라는 주제로 도원결의와 십상시의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삼국지의 복잡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분석하는 침착맨,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추리를 펼칠 여진구와 강한나, 그리고 흥미진진한 해설을 예고한 최태성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삼국지’는 삼국지 속 결정적 장면과 대사들을 통해 복잡한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는 도원결의와 십상시의 비밀을 상세히 다룬다. 이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의 심리전과 음모, 계략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침착맨은 삼국지 속 다양한 인물들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분석한다. 그는 소설에 묘사된 유비, 관우, 장비의 외모를 직접 그린 그림으로 보여주며 이들의 성격과 직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유비가 맏형이 된 이유, 관우의 숨겨진 과거, 황제의 총애를 받았던 열 명의 환관 십상시의 만행 등을 신선한 관점에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도한다.
특히 침착맨은 십상시의 매관매직에 대해 “십상시는 매관매직할 때 가격표가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전하며 이를 현재 구독 서비스에 비유한다. 그는 십상시가 운영했던 매관매직이 정기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으며, 돈이 부족한 사람은 후불 정산도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침착맨식 눈높이 설명에 출연진들은 “이해하기 너무 쉽다”며 감탄을 표했다고 전해진다.
여진구와 강한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삼국지 속 결정적 대사를 재연하며 재미를 더한다. 여진구는 사극 작품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권력자들의 암투를 유추하고, 침착맨과 최태성이 낸 퀴즈에 열정적으로 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강한나는 등장인물에 대한 궁금증뿐만 아니라 당시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삼국지 해설로 궁금증을 드높인다. 그는 삼국지 영웅인 유비, 관우, 장비의 첫 만남과 이들이 복숭아나무 아래서 형제가 되기로 맹세한 도원결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혼돈의 시기였던 중국 후한 말 ‘누런 두건’을 두른 무리들의 반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깊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전 삼국지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과 분석으로 현대 사회에도 유효한 통찰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을 맡은 전민호 PD는 “침착맨은 녹화 전날 거의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온다”며 “노트 10페이지 정도에 빼곡하게 이야깃거리를 적어 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첫 고정 토크쇼인 여진구와 강한나는 이야기 전개를 완벽하게 예측하고 퀴즈 정답도 잘 맞혀 최태성을 놀라게 한다”고 덧붙였다.
‘신삼국지’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며, 삼국지 명장면과 명대사를 연기와 퀴즈로 쉽고 유익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많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오늘 저녁 첫 방송에서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지가 주목된다.
[출처= 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