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코미디언 부부 심진화와 김원효, 그리고 홍윤화와 김민기 커플이 출연하여 화려한 케미를 선보인다. 방송은 4월 22일(화) 밤 9시에 방영되며, 연출은 백수진이 맡았다.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는 서로의 과거를 폭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원효는 결혼 직전 심진화의 '전남친 박스'를 발견해 파혼할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심진화는 "김원효는 결혼 전 SNS에 공개적으로 전 여친에게 메시지를 남겼다"라며 반격에 나섰다. 이 발언은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으며, 돌싱포맨 멤버들도 감싸줄 수 없는 김원효의 만행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심진화는 결혼 후에도 '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전 여친에게 전화를 걸었던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폭로들은 프로그램 내내 긴장감과 유머를 동시에 자아냈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지는 코너에서는 김민기가 홍윤화와의 결혼 생활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는 "홍윤화가 다이어트를 할 때마다 내가 매 끼니 대리 먹방을 한다"라고 고백하며, 끝없는 먹방에 지쳐 "제발 그만 좀 먹자"라고 소리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김민기는 "결혼 초 날씬했던 아내가 지금의 몸속에 갇혀 있다"라며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대해 김원효는 "나는 첫 번째 부인과 두 달 만에 이혼했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발언으로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러한 유머러스한 대답들은 출연자들 간의 친밀감을 더욱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또한, 방송 중에는 김원효가 "김지민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라는 폭탄 발언을 던져 새신랑인 김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결혼 기사가 난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김지민을 소개해달라는 연락이 끊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저도 아직까지 왜 김지민이 김준호와 사귀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덧붙여 현장을 더욱 흥미롭게 했다.
탁재훈 또한 "김지민도 가기 전에 더 만나봐야 한다"고 거들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신랑인 김준호는 긴장감을 느끼며 웃음을 참기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번 방송은 코미디언 부부들의 완벽한 입담과 유머로 가득 차 있으며, 각 커플 간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4월 22일(화) 밤 9시에 S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출처=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