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24일(목) 오전 11시,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관에서 영화 <소주전쟁>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 등 주요 출연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 <소주전쟁>은 오는 6월 3일(화) 개봉을 확정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소주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하여, 소주 회사의 재무이사인 종록과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 간의 갈등을 그린다. 종록은 자신의 인생과도 같은 국보소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인범은 회사 매각을 위해 접근한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소주라는 매개체를 통해 점차 가까워지게 된다.
제작보고회에서는 영화 촬영 비하인드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특히 유해진과 이제훈이 선보일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술자리 장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각각 '지켜라'와 '삼켜라'라는 대결 구도를 형성하며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언론 관계자들을 위한 사전신청제로 운영되며, 신청 마감은 4월 23일(수) 오후 4시까지이다. 신청자는 본인 확인을 위해 행사 당일 명함을 지참해야 하며, 미신청 시 현장에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소주전쟁>은 믿고 보는 국민 배우 유해진과 모범 배우 이제훈 외에도 신의 한 수가 될 캐스팅으로 손현주와 최영준이 참여하여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이들은 각자의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영화는 단순히 소주의 세계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관객들은 두 주인공 간의 복잡한 관계와 그들이 처한 상황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통해 다양한 해석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올여름 극장 성수기의 포문을 여는 <소주전쟁>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뒤끝 없고 숙취 없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출처= 쇼박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