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22일, EBS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주방용품계의 전설로 불리는 이현삼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현삼은 세계 최초 양면 프라이팬을 개발하여 연 매출 2천억 원을 돌파한 인물로, 그의 성공 비결과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23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방영되며, 이현삼이 어떻게 가난한 환경에서 시작해 성공적인 사업가로 성장했는지를 다룬다. 그는 어릴 적 썩은 감자로 배를 채워야 할 정도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으며, 평범한 부자가 되기를 꿈꿨다고 전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우연히 남대문시장에서 토스트팬을 접하게 된 그는 장사의 길에 들어섰고, 전국 팔도의 시장을 돌아다니며 장돌뱅이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현삼은 "한 달에 300만 원만 벌었으면 좋겠다"라는 일념으로 장사를 시작했지만, 그의 노력은 뜻밖의 큰 성공으로 이어졌다. 그는 당시의 심경을 "돈을 찍어내는 기계를 가진 기분"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의 사업이 예상보다 더 잘 풀리게 된 과정을 회상했다.
그러나 이후 양면 프라이팬 개발에 착수하면서 어려움도 겪었다. 초기에는 여러 차례 실패를 경험했고, 개발 비용 때문에 모든 자금을 소진하게 되었다. 아파트 담보 대출도 모자라 형제들이 보증까지 서야 했던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결국 양면 프라이팬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 제품은 쏟아지는 주문량으로 인해 판매가 급증하였고, 홈쇼핑에서 '최단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도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현삼의 성공 스토리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브라질, 인도 및 캐나다 등 30여 개국으로 진출하며 해외 홈쇼핑 시장까지 장악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 사례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현삼이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완판남으로서의 비결을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그가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시청자들은 그의 성공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EBS와 E채널은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며, 특히 창업이나 사업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가난했던 산골 소년에서 장돌뱅이를 거쳐 주방용품계 전설로 자리 잡은 이현삼의 이야기는 오는 23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와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E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