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2013 제8회 알로하 우쿨렐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국내에서 최초로 2006년 8월부터 시작된 ‘밤벨뮤직 우쿨렐레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와 내용면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날로 발전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우쿨렐레 페스티벌’이다. 남에 대한 배려와 건전한 ‘알로하 문화운동’을 확대, 보급코자 올해부터는 행사명도 ‘알로하 우쿨렐레 페스티벌’로 바꾸어 개최한다.
이번 ‘2013 제 8회 알로하 우쿨렐레 페스티벌’ 1부 ‘페스티벌 콘서트’에서는 어린 유치원 원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일반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우쿨렐레 동호회 15개 팀이 참가하며 일본의 ‘스즈키’ 우쿨렐레 뮤지션의 초청 연주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19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2부 ‘우쿨렐레 슈퍼콘서트’(전석 3만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초청된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연주가 ‘이와오 야마구치’의 초청 연주회가 펼쳐진다.
‘이와오 야마구치’(IWAO YAMAGUCHI)는 1989년 콜롬비아 레코드사에 보낸 데모 테이프를 계기로 콜롬비아 레코드사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 이후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하며 9장의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우쿨렐레로 영화음악을 만드는 등 기타뿐만 아니라 우쿨렐레를 통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다방면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우쿨렐레 연주가이다. ‘이와오 야마구치’의 2부 공연에서는 그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한 ‘한국밤벨유케스트라’의 이색적인 찬조 출연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40인조 남녀 혼성으로 구성된 ‘한국밤벨유케스트라’(단장& 지휘 : 김창수)는 지난해 7월 하와이 호놀룰루 ‘Kapiolani Park’에서 열렸던 제42회 하와이 우쿨렐레 페스티벌에 참가, 멋진 연주를 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우쿨렐레 오케스트라 단체이다.
한국밤벨유케스트라는 김창수 단장이 직접 작곡한 ‘Mambo Ukers’, 영화 ‘디어 헌터’의 주제곡 ‘Cavatina’, 하와이 노래인 ‘Blue Kalua’의 연주뿐만 아니라 러시아 민요메들리 ‘나홀로 길을 걷네’, ‘백만송이 장미’, ‘검은 눈동자’, ‘카추샤’ 등의 이색적인 연주들이 준비되어 있다.
일시 : 2013. 8. 17. (토)
1부 : 15:00 – 18:00 (무료)
2부 : ‘이와오 야마구치’ 슈퍼 콘서트 19:30 – 21:30 (전석 3만원)
한국우쿨렐레음악협회: http://www.kuma123.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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