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시가 오는 23일 미니 6집 '와장창'을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시작한다. 이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하마'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22일 오후 6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티저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되어, 사랑에 빠진 한 남자와 그의 곁에 항상 함께하는 복스러운 파란 하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티저 영상은 유쾌하면서도 키치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하마'의 멜로디와 하이라이트 노랫말이 공개되면서 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시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 그리고 화려한 바이올린의 조화는 반전을 선사하며 중독성을 예고하고 있다.
미니 6집 '와장창'은 루시가 그동안 개화부터 낙화까지 꽃잎의 여정을 음악으로 표현해온 것처럼, 이번 앨범에서도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담아내고 있다. 루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무언가를 깨부수고 그 안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소리를 '와장창'이라는 제목으로 표현하였다. 이는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챕터를 여는 의미를 지닌다.
앨범 작업에는 루시의 모든 앨범을 프로듀싱해온 조원상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최상엽 또한 'bleu'에서 단독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하여 그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이러한 협업은 루시의 음악적 깊이를 더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루시는 미니 6집 '와장창' 발매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와장창'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콘서트는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루시는 K-밴드씬에서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신곡과 앨범 발매를 통해 다시 한번 그들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새로운 음악과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으며, 루시가 선보일 다채로운 매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루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미스틱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