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실화 기반의 충격적인 아동학대 영화 <울지 않는 아이>가 IPTV와 VOD 서비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 영화는 2022년에 발생한 실제 아동학대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말아야 할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감독 이혁종이 메가폰을 잡고, 최대철과 이칸희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는 주인공 정민(최대철)이 낡은 빌라에서 혼자 살며 겪는 일상으로 시작된다. 그는 옆집에서 들려오는 소음이 신경 쓰인다. 그러던 중, 옆집 창문에서 고개를 내미는 여자아이 수아를 발견하게 된다. 수아는 엄마 다영에게 방치된 채 쇠사슬에 묶여 하루 종일 혼자 지내고 있으며, 엄마의 사랑을 갈망하지만 그 사랑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러한 설정은 관객들에게 강한 충격을 안긴다.
정민은 수아의 처지를 알게 되고,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정민이 수아를 구하기 위해 현관문을 뜯고 들어갔지만, 다영에게 신고당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는 친모에 의한 아동학대라는 사각지대를 고발하며, 현실의 잔혹함을 여실히 드러낸다.
또한, 수아의 할머니 순임(이칸희)은 손녀를 구하기 위해 인생 전부를 걸고 정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두 캐릭터 간의 관계는 영화에 깊이를 더하며, 관객들은 그들의 절박함과 애절함에 공감하게 된다.
<울지 않는 아이>는 단순히 아동학대를 다룬 영화가 아니라, 그 속에서 인간의 연대와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해외 영화제에서도 인정받으며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관객들은 "현실에서 일어난 가슴 아픈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며 배우들의 연기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극장 개봉 후 많은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이제 IPTV 및 VOD 플랫폼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KT Genie TV, SK B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공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충격적인 이야기를 접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영화 <울지 않는 아이>는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아동학대라는 심각한 문제를 다루면서도 이를 극복하려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연대를 보여준다. 이러한 점에서 관객들은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한참 동안 여운이 남는다.
결국 <울지 않는 아이>는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사건들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IPTV 및 VOD 서비스 오픈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고 함께 고민해보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출처= 팝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