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역대급 말실수를 저지른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 26일 방송될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착한 일 주식회사’의 본격 효도 대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유재석이 연기하는 유미담 부장이 시민들과의 소통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를 범하게 된다.

이번 방송에서 유 부장은 문방구 재고를 판매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그 과정에서 남녀 커플과 마주치게 되는데, 유 부장은 반가운 마음에 “아드님이세요?”라고 질문한다. 그러나 이 커플은 “남자친구예요”라는 답변을 하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린다. 이 순간, 유 부장은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당황하여 “아이고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를 한다. 그의 말투는 더욱 더듬거려져 주변 사람들을 폭소케 하는 상황이 연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고개를 들지 못하는 유 부장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는 그의 말실수로 인한 굴욕적인 상황을 여실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유 부장은 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애쓰지만, 멘탈은 이미 탈탈 털린 상태이다. 그는 아무말 대잔치를 벌이며 자신을 방어하려 하지만, 그 모습은 더욱 우스꽝스럽게 비춰진다.

임우일이라는 캐릭터는 이러한 유 부장의 모습을 보고 “부장님 퇴근하셔야 할 것 같다”라고 조기 퇴근을 권유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나무 옆으로 가서 깊은 탄식을 내뱉는 유 부장의 모습은 그의 말실수 수습 현장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그 와중에 커플은 자신의 오해를 유머로 받아들이며 웃음을 안기는 센스를 발휘한다. 이는 프로그램의 재미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망함을 무릅쓰고 재고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유 부장의 고군분투도 함께 펼쳐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번 에피소드는 4월 26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유재석이 저지른 역대급 말실수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