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챠가 4월 4주차 '왓챠피디아 HOT 10' 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주에는 tvN의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공개 2주 만에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 드라마는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매회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왓챠피디아 HOT 10은 국내 최대의 평가 데이터를 보유한 왓챠피디아의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 수 등의 지표와 국내 주요 포털 트렌드 지표를 활용하여 대중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반영한 종합 순위이다. 이번 주 순위는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며,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와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가 포함된다.
1위에 오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이제 막 산부인과 의사가 된 레지던트 오이영(고윤정), 표남경(신시아), 엄재일(강유석), 김사비(한예지)와 레지던트 최고참 구도원(정준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들은 입덕부정기를 거쳐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2위는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이 드라마는 김혜자와 손석구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 19일 첫 방송 이후 곧바로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이해숙(김혜자)이 천국에 도착한 후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자아내며 호평받고 있다.
3위에는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출연하는 영화 <야당>이 올라왔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얽히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최단기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자리 잡았으며, 이는 7주 연속으로 '왓챠피디아 HOT 10' 랭킹에 진입하고 있다. 이어서 육성재와 김지연이 주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신규 진입하여 5위를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이다.
6~8위에는 각각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 이병헌 주연의 영화 <승부>, 공명과 김민하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지난 17일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재진입에 성공하였다.
마지막으로 영화 <콘클라베>가 9위에 올랐으며, 기안84와 방탄소년단 진, 지예은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이 10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콘클라베>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검색량이 급증하여 다시 랭킹에 든 것으로 보인다.
왓챠피디아는 콘텐츠 추천 및 평가 서비스로서 머신러닝과 AI 기술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약 7억 2천만여개의 별점 평가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으며, 이용자들은 선호하는 배우나 감독 등을 기록할 수 있는 기능과 날짜별 평가 기록 기능 등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출처= 왓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