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비티의 원진과 성민이 두산베어스의 '승리 요정'으로 나선다. 이들은 2025년 4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크래비티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진은 어린이 회원 '두린이' 출신으로서 두산베어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팀을 응원해왔다.
원진은 지난 2024년 3월 KBO리그 시범경기에 볼보이로 참석하여 두산베어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그 해 5월에는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아 해설위원들로부터 기본기가 뛰어난 선수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이번 시구를 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민 역시 이번 경기를 통해 데뷔 첫 시타를 하게 되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그는 최근 열린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서 크래비티 멤버들과 함께 응원하며 '찐팬'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성민은 "저번 경기를 응원하면서 너무 좋은 추억과 에너지를 얻고 왔는데, 이렇게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데뷔 첫 시타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팬들과 선수들 간의 특별한 연결 고리를 형성하는 자리로 여겨진다. 원진과 성민은 각각의 역할을 통해 선수단에게 힘찬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원진은 "좋은 기회를 주신 두산 베어스에 감사드리고, 선수분들께 '승리 요정'의 기운을 다시 한번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래비티는 최근 데뷔 5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들의 활약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특히 이번 야구 경기는 그들의 열정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두 사람의 출격으로 인해 잠실야구장은 더욱 뜨거운 분위기로 가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팬들이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것이며, 크래비티가 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두산베어스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